100505 - eel

2010. 5. 6. 12:52 from 카테고리 없음

라이딩은 둘째치고 장어먹으러 용천으로 갔다. 너무 이른 나머지 2시간기다려야했으나
캠핑으로 다져진 수다와 명상으로 그쯤이야...주로 주제는 알다시피...


싱싱한 양식장어
숱에 올리면 꼬리도 살랑살랑


껍찔이 타지않게 소금을 뿌린후 앞뒤로 구운다음에 자르고 옆으로 세워서 마무리로 구워준다음 장어폰즈쏘스에 찍어서...


1kg에 3마리정도 나오는데 Tim이 우리를 지나쳤기에 작년에도 이어서 또 너무 먹어서(남길순없다!)
벗너무 그늘에서 쉴수밖에 없었다


이분은 같이 동행하신 분이신데 금새 또 잠이 듬...사람이 진짜 한순간인듯...
뭔가 포토샾으로 합성하려고 10분동안 혼자 낄낄거렸지만
순수하게 라이딩후 장어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을 섭취뒤에 트위터를 즐기다가
싹 자연스럽게 잠드신 모습을 보니 혼자 훈훈해져서 그만두고 원본만 올린다.

혹시 자신이 반형의 팬이라고 자청하거나 뭔가 장난을 치고싶다(예를 들어 360포스터 나온다던지...)
하시는 분들께서는 illreng@gmail.com으로 원본 요청하시면 보너스컷까지 드립니다.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흔히 보는 발아래 신발찍는 컷이라고 너그러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벗꽃 비가 좀 내리다가 위를보니 거이 다 떨어진듯... 5월은 아름다운 달(알다시피 제 생일도...)
장어먹으러 간거여서 라이딩코스, 맞바람, 버스의 밀어붙임, 문자보내는 에쿠스 아주머님등..은 나열하지 않겠음 
다만 80km / 평속 27km/h


Posted by illre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