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화요일엔 비가 안오나보다


뭔가 어제 마신 와인도 있고해서 오후에 느즈막히 북악으로 꾸역꾸역 갔다
아침부터 꼼꼼히 스트레칭도 하고 한강길에선 케이던스만 올려서 충분히 몸을 풀었다 / 뭔가 가을이라서 그런지 좋더라


서울의 상징이라서 저렇게 저부분만 뚫어놨다 뭔가 오세훈씨의 센스라고 할수도 없고 뭔가 복잡한 마음이 든다


북악은 심장이 곧 터질듯해지면 도착해지는 그런곳...일단 과정이 중요한것이다 / de rosa idol...영정사진이 될수도 있것다


청와대지나서 부터 랩타임을 쟀다 요정도면 괜찬은건지도 모르겠다 / 로디친구가 필요하다


일단 하늘이 너무 깨끗해서...


가을은 좋구나 / 뭔가 아쉬운 심정


반니꼴라스군의 추천으로 간 wood & brick
좀 늦은 오후 식사였지만 바게뜨 샌드위치는 그리 질기지도 않았고 치즈도 녹지않고...


치즈&살라미 / 내가 앉은 뒤에서 매니져분으로 보이시는 분이 네임펜으로 열심히 쓰고 있었다 / 괜찬은 캘리그라피


storck매장 살짝 들렸다가 한남대교로 오니 요런 엘리베이터도 있더라 신형 캄피레버가 나 대신 썸즈업


지친 손석견, 반니꼴라스와 함께 압구정 명물 올드컨츄리 고양이를 보며 맥주를 마시고 귀가
뭔가 운동은 많이 했지만 또 많이 섭취했다

오늘의 명언: 운동안하고 먹는거보다 운동하고 먹는게 더 좋다 - 반니꼴라스

오늘의 교훈: 손석견

Posted by illre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