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18 - winter

2009. 11. 18. 17:17 from 카테고리 없음

내꺼 꼬매고 있다고 조금만 기달리라고 했던 물품이 2주만에 왔다


이분이 꼬매고 계셨나보다 - 일단 핸드메이드라서 그런가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마침 개추워져서 다행이라고 자위한다
더운건 어떻게 할수없으나 추운건 투자로 막을수있다!


ES후디와 7부닉커를 구입했다 - 물론 세일해서 산거지만 술먹고 취해서 지른감도 있다


ykk - ex)girlfriend가 바짝 자른 손톱에 매력이 있다고 헛소리하던게 생각난다(손톱밖에 매력이 없었나?)


softshell 원단이라고 자랑하던데 gore-tex는 아니고 뭔가 스판이 많이 들어간 그런 방수원단이다
입고 달려봤는데 발수는 안되더라 - 고로 땀식으면 개춥다

나이키프로를 입고 타는데 땀이 식으면 지네(베이스레이어)들은 빨리 건조시킬려고(원래 그런 용도이지만)
하기 때문에 땀은 거이 기화가 된다 그때 등에서는 누가 바람불고 있는 기분이 나면서...체온이...


그러나 핏이나 짜임새는 매우 좋다 - 요건 속주머니


tag에는 저런 리플랙터를 ...


지퍼아래에도 달려있다 - 몇번 빨면 없어질듯 하다만...


맘에 들었던건 손목에 시보리 - 이거 때문에 늦은거라면 기다릴만하다


뭘 샀는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들쳐보니 저런 친절한 문구도 겸비해있다

총편: 후디보다 7부니커가 완전 맘에 들었다, 좀 취한상태에서 세일한다는 메일링리스트를 보고 질렀는데
       완전 만족 - 후드핏은 좋으나 직접적인 후드나 아래에 고무줄이라도 하나 있으면 보온에 도움이 될듯
개인적으로 쫌매고(?) 다니는거 좋아한다
       근데 매우 따셔서 할말은 없다만 제발 발수 좀 됬으면 하는데 그렇다고 발수되서 비싸면 사지도 못하는거고 
       이정도 가격이면 소비자입장에선 땡큐일듯!


아침에 추워서 자출의욕이 살짝 상실했으나 고작 10km! 땀내며 달리자는 심정으로!
추워서 그런지 나말고 자전거탄 사람은 한명봤다. 조깅하는 사람 3명, 결국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실은 반군에게 아침에 춥냐고 문자보냈었다 - 어제보다 안춥다고 해서 그냥...


바쉐입이 맘에 들어서 한장더


영동대교 지나서...여기가 청담이었나?
바람은 매섭고 해는 떠있고 우울했던 혹한기훈련이 생각난다


그이후에 깔끔하게 아스팔트로 지원하게 뚫려있다 / 겨울에 들어서 많이들 공사하는데 사람없다고 막달리면 넘어지거나 펑크나기 쉽상이다.마구 파놓은 길때문에 림이 땅에 닿은적도 있고 낙옆도 이리저리 흐트려 놓은데도 있어서 위험하다
cyclocross 타이어 끼고 싶은데 인구가 거이 없고 구하기도 비싸고...
30c정도의 약간 깍뚜기 4개정도면 겨울내내 탈수있을꺼 같아서 고민이다


Posted by illre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