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23 - Einrede

2009. 12. 23. 20:12 from 카테고리 없음


요즘들어 나에게 "무슨 자전거 타세요?"라고 많이 물어보는데
나는 blueprint社 track 자전거를 탑니다 (스폰 안해주나?) 암튼...

아래보이는 자전거입니다(위는 내꺼 아니지만 가지고는 싶다)

재밌는게 뒷바퀴에 새로 스포크를
DT Swiss社의 Revolution으로 바꿨는데
(조깅하시다가 갑자기 유턴하시는분 때문에 높이25cm의 턱을 넘었더니 스포크가 끊어졌다) 
굵기가 틀린게 사진상으로 잘보인다 (버티드 스포크라서!!)
제조사의 말에 의하면 등속성이 좋아지고 휠의 탄성을 좋게 한다던데
사실 전혀 모르겠다, 그렇다고 하니 그렇다고

다만 조깅하시다가 유턴하시는분들이 먼저 후방을 감지해주셨으면 한다 - 비둘기들도 말이다


공군으로 가끔(자주?) 휴가나와서 놀다가는 재인군이 재밌는 자전거를 가져왔다
사실 스램은 변속이 너무 궁금해 깔짝 타봤는데 생각보다 08 record의 기분이 살짝 든다
정확하고 쉬운(시마노계열 쓰던분들은 적응안된다고들하시지만 난 캄파계열을 썼기때문에 무척 편했다)
변속은 꽤 맘에 들었다 7900도 써보고 싶고 스램도 써보고 싶고...

암튼 위에 자전거는 박성백선수 팀차다 - 올해는 팀이전했다고 한다
골프채만드는 일본회사에서 프레임만든것이라던데 꽤나 딱딱하다 게다가 노멀크랭크!

박성백선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
사실 자전거타는건 한번보고 실제로도 한번 봤는데 인간성도 좋으시고 재미있는분 같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tune社의 구형 스피드니들과 카본 물통 케이지.
겨울이라서 싸고 괜찬은 물건들이 나온다 - 물론 로드에 쓸것이다
안장 상단에 129g이라고 써있는데 저울로 실측해보니 125g나왔다
물통케이지는 정확히 10g씩

재밌게도 판매자분들이 미니스프린터 타시는분들이었는데
무게많이 줄일꺼냐고 물어보시던데 무척 쑥스러웠다
난 그냥 유니크하고 이뻐서 산거다(조금이라도 줄이고 싶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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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llre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