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1 - january 2010

2010. 1. 21. 16:41 from 카테고리 없음


겨울 보양식은 역시 양꼬치다, 이제 슬슬 겨울외투들도 지겨워 지기 시작한다 그 반면에 양꼬치는 질리지 않는다
20살때 민균이 아버님이 양꼬치 장사해보라고 했을때 낼름 하는거였는데 이미 늦었나보다.(10년이나 지났네...)


이분은 나와 맥주를 즐겨드시는 분이신데 매일 이지경이다, 매일 술자리에서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새로운 머리스타일(안어울린다고?)

이제 레지밀러(베스킨라빈스)가 된 반군을 방목할 예정이니(?) 클럽이나 이자카야나 암튼 술집에서 자고있으면
아이스크림 얘기로 일단 깨운 다음에 택시 태워서 귀가 시키도록 부탁드립니다.
여성분이 목격하셨다면 포근하게 무릎베게를 만들어주시고 알아서 해주세요.

주의) 버스태우면 어디까지 갈지 모르는 분이니 부디 택시를...


나이키에 대한 얼빠진 표정, 개인적으로 싫긴 하지만 매년 일관적인 옷과 신발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올해도 계속될듯 싶다 - 알게되면 세일정보와 스타일에 맞는 신발추천을 해주니 자기 스타일에 의구심이 든다면
아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나의 대한 행보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새해첫캠핑에(죽을뻔했다-추운거는 괜찬았다)

콜맨533 스포스터2 휘발유버너와 코베아가스버너를 동반하였으나
작은 가방에 코베아버너를 구겨 넣다가 부셔져서 매일 4잔씩 위에 퍼붙는 커피를 이분이 담당하게 되었다

덕분에 큰가방과 작은 티타늄가스버너가 땡기고 있다


사실 이 버너는 뭘 데우기보다 혹한기캠핑에 히터로 활약하려고 산거다.
그래서 위에 콜맨 히터용 아답터도 별도 구입...(다행인것은 모카포트가 작아서 아답터가 없었으면 좀 고생할뻔했다)

 얼덜결에 콜맨매장 구경갔다가 매니져분이 시범으로 보여줬을때 가스버너와 다른것이 일단...
- 휘발유버너의 화력과 그 소리는 꽤나 구매욕을 충족시키고도 남는다

300원짜리 불티나보다 무겁고 유지도 귀찬은 지포라이터에 비유하면 될라나 모르겠다만
이 버너는 유지비도 더 싸다고 한다(입증안됨)


아 이쁘기도 하네


요런식으로 삼단도시락처럼 결합하면 됩니다.


이런 불꽃에 매력이 있다

캠핑가는 사람들한테는 사실 내가 쓰는 533모델은 별로 인기가 없다
무게가 442모델보다 무겁고 출력은 쌘대신 오래가지는 않는다

뭐 근데 좀 더 저렴하고 투박한게(싸게 산것도 있지만) 맘에 듭니다.(사실 군납되었던 모델이라서...)


안볼수없게 만든 아바타는 오랜만에 이영돈군과 함께
월급도 많고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관심있으신분은 프로필과 함께 사진(필수)을 illreng@gmail.com 으로!

Posted by illreng :